소 향 2008. 8. 6. 13:40

 

오늘은 찹쌀떡!에 도전장을 내밀었어요 .

이제 떡을 몇번 해봤다고 도전장을 남발 합니다 ㅎㅎㅎ

그리구요 이젠 으시데기까지 합니다.ㅎㅎㅎ

 

자~~

이제 찹쌀떡 속으로 빠져 보시겠습니다 ~~ㅎㅎ

 

 

 

찹쌀 가루를 준비 합니다

냉동실에서 내려 완전 해동된 쌀가루를 준비 하였습니다

완전 해동 안되면 어찌 되는지 모르지만 책 보면

완전 해동을 하라고 합니다.

ㅎㅎㅎㅎ

으시데긴 하시만 그래도 시키는대로

 잘 하는 착한 학생 입니다요~~ㅎㅎ

 

 

 

쌀가루에 끓는 물을 한김 식혀 살짝만 반죽을 해줍니다

날가루로 찌면 아마도 잘 안쪄지기

때문인지 끓는 물을 첨가하여

고슬고슬 한 상태로 반죽을 하라고 합니다.

 

 

 

집에 있는 스덴 소쿠리에

 역시 만두용으로 사용 하는 젖은 면보자기를 깔고

 

 

 

김 오른 찜 솥에 넣고 30분 정도 찌면

요렇게 말갛게 익습니다.

 

 

 

뜨거울 때 떼어내면 착하게 잘 떨어집니다.

 

 

 

 

참기름을 조금 바른 그릇에 반죽을 넣고 빻아 줍니다.

요렇게 하여야 찰기가 더 있다고 하네요 ㅎㅎ

근데요 자꾸 방망이에 들러 붙어서

 방망이에 물기를 주어야 하더라구요.

 

 

 

요곤 완두콩으로 만든 앙금입니다.

찹쌀떡 속으로 쓸 것인데요

냉동실에서 내려와 해동이 끝난 상태입니다.

 

 

 

해동이 끝난 완두 앙금을 다시 뜨거운 팬에다가 볶아~볶아~

 

 

 

요렇게 적당한 크기로 빚어 대기를 시키공~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  찹쌀에

요렇게 넣고 만지작 거리면서

모양을 만들면~

 

 

 

요렇게 잘 생긴 찹살떡이 만들어 집니다 ㅎㅎㅎ

얼마나 신기한지 몰라요.

 

맛도 떡집에서 파는 것보다 훨씬 좋구요

부드러움도 예술입니다 ㅎㅎㅎ

 

덤 이야기

 

요즘은 떡 만들기에 빠져 재료만 보면 떡 만들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완두콩 앙금은요

봄에 서산 계시는 박종목님께서 꼬투리채 한박스 보내오셨습니다.

그  무렵도 떡에  푹~빠진 때라

완두콩을 빤히 쳐다보며 어찌 하여야 떡을 만들 재료로 쓰나..궁리를 하였죠.

그러다가 팥 앙금처럼 만들어 보자 싶어 인터넷 뒤지니

완두 앙금 많데요 ㅎㅎㅎ

그래서 따라 만들어 냉동시켰습니다.

시중 파는 앙금은 많이 달잖아요.

하지만 집에서 만들면 당도를 조절 할수 있어 좋아요.

아이들도 찹쌀떡이 너무 달지 않아 맛있다고 합니다.

더운 여름이 지나면 한번 도전해 보셔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