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를 갈아 넣은 부추김치~
올해는 마지막인 부추를 수확 했습니다.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성장 속도가 느리고 자꾸만 땅으로 달라 붙으려 하더라구요
모종을 많이 캐냈지만 내년 봄이면 캐 낸것 만큼 번식을 해줄것입니다.
이번 부추는 감자를 갈아 넣고 부추 김치를 했습니다.
밭에서 찍은 부추 입니다. ㅎㅎㅎ
부추김치 재료들
부추 / 감자 / 마늘 /고춧가루 / 양파 / 젓국 / 표고버것 달인물
감자를 삶았습니다.
중간에 익었는지 확인 해보느라고 젓가락 자국이 훤히 들여다 보이네요
이러한 부분이 사진으로 찍으면 잘 보이는데
실제로는 잘 안보여요 ㅎㅎㅎ
표고 버섯도 끓여 국물을 내 놓고서리 흐흐흐~~
삶은 감자와 양파를 넣구 �~~갈아 줍니다
요로코롱 되도록 샥~샥~갈아 주세요 .
표고 우린 물과 양파랑 감자 갈은것 준비된 양념을 넣고 버무릴 양념을 만들었습니다.
다 버무린 부추김치에요
부추를 젓국만 넣고 버무려도 맛나지만 이렇게 담궈도 또 다른 맛을 즐기실수 있습니다.
감자를 너무 많이 넣고 담굼을 하시면 김치가 뻑뻑해지니까
적당히 넣으시면 됩니다.
부추를 직접 기르고 수확을 하니 싱싱하고 토실거리는 부추를 수확 할수 있어
흡족~흡족이고~
부추 향 또한 기가막힙니다.ㅎㅎㅎ
부추는 우리네가 흔하게 즐겨먹는 먹거리지만
그 영양은 제법 상위권에 듭니다.
봄철 땅을 헤집고 첨 올라오는 첫 부추는
맏사위도 안준다잖아요 ㅎㅎㅎ
부추를 3년 정도 한자리서 길렀더니 이젠 그 수확이 제법 되더라구요..
이번 수확을 마감으로..
이제 내년 봄을 기다려야 하는데..
부추가 종종 그리울 것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