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만드는 세상/울엄마 요리 솜씨
브로콜리가 주인인 카레 덮밥.
소 향
2009. 9. 29. 15:02
파프리카와 브로콜리로 버터 볶음을 해먹고
남은 짜투리가 있어
아이들 좋아 하는 카레 덮밥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은 언제쯤 가면
짜장면과 카레덮밥을 졸업 할까요? ㅎㅎㅎ
재료들
브로콜리 / 양파 / 홍 노 파프리카 / 카레가루 / 버터
재료들을 같은 크기로 준비해 둡니다.
카레 가루를 물에 풀어 두었습니다.
요즘은 물에 풀지 않아도
잘 풀린다 하더만
버릇이 무섭긴 무섭습니다.
전 물에 풀지 않고는 절때루~
그냥 못씁니다.ㅎㅎㅎ
아직 한번도
그냥은 써본 적이 없습니다.
버터에 볶아진 재료에
카레 푼 것을 넣고
요렇게 브로콜리가 주인인
카레가 만들어 졌습니다.
우리 빈이가 학교 C.A. 시간에 만들어 온
손잡이가 달린 그릇에 담아 냈습니다.
이렇게 고기 없이 야채로만 카레 덮밥을 만들어도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요리를 하다보면
브로콜리랑 파프리카는
색감도 살려주지만
맛 궁합도 상당하게 좋다는것을 알게 됩니다.
저 파프리카도 비싸서 농장에 심어 보니
작은 탱자 크기만 하고
잘 붉지도 않고 쪼그락 거리는
병 이 쉽게 생기더라구요..
티비서 보면 파프리카가
큰 ~~나무처럼 자라더만.ㅎㅎㅎ
작은 농장에서 안되는것도
많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