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없는 L A 갈비 조림.
갈비가 생겼습니다.
그것두 돈 주고 산것이 아니고
어느 분이 공짜로 주셨습니다.
받을때는 좀 미안했지만
입은 귀에 걸렸습니다.
히~~
옆으로 가지런히 썰어서 차곡차곡 쌓여진 갈비 박스를 보는데
어찌 입이 귀에 걸리지 않겠어요
온~~ 세포 조직은
올레~~~
를 부르짖고 난리가 났죠
하하하~~~
자 ~~수다 그만 떨고 갈비요리를 시작해 볼까요?
ㅎㅎㅎ
재료들
L A 갈비 / 당근 / 고구마/
양념장/간장/ 배/ 양파/ 마늘 / 참기름 /생강/청양초
(배 양파 마늘 생강 을 같이 넣고 갈은 다음 즙만 사용 했어요)
물에 담궈 어느정도 핏기를 제거한 갈비를
사진과 같은 방법으로 뼈를 제거합니다.
뼈가 완전하게 분리가 되었죠?
작업 해보면 생각보다 수월하게 뼈를 분리 할수가 있습니다.
뼈를 제거한 갈비살
갈비라고 우기기엔 좀 그렇죠?
ㅎㅎㅎ
준비한 양념장에 고기를 재워 냉장고에서 서너 시간 숙성을 돕습니다.
중간불과 약불 사이에서 뚜껑을 덮은 상태로 조림을 하다가
마지막 단계에서 불 높이를 한 다음 한입 크기로
잘라 식탁에 냅니다.
여기서 기억해야 할것 하나.
당근과 고구마가 어느정도 익었을때 미리 끄집어 냅니다.
고기와 같이 작업을 마치면
다 부서지고 말거든요
고기가 익기 마지막 단계에서 다시 넣고 완성을 하여 조려 냅니다.
덤으로 넣은 고구마와 당근맛이 상당히 좋습니다.
젓가락으로 집어 먹기 딱 좋은 크기로
조림한 L A 갈비조림은
이렇게 완성 되었습니다.
고구마를 넣고 조림을 하였더니
전분질이 흘러 나와 약간 쫀득한 맛이
잡혔구요
살짝 매콤한 맛이 식욕을 자극 하였습니다.
L A 갈비 요리를 먹다보면
고기는 얼마 안되는것 같고
온통 뼈 투성이 처럼 느껴 지는데
뼈를 추려 내고 요리를 하였더니
먹기가 얼마나 수월한지~
첨 손질 하기가 약간 번거롭긴 한데
식탁에 올리면
크게~한가롭습니다~
ㅎㅎㅎ
먹을것 없는 닭발도 뼈를 추리는데
까이꺼~한번 추려보자`하고 시작 했는데
작정 한것 보다 수월하였습니다.
설명 필요 없이 힘이 남아 돈다~~
또~백수라 시간도 남아돈다~~
이거죠~
ㅎㅎㅎ
딱~절반만 해먹고
남은 것은 뼈 추린 다음
스테이크~를 만들어 볼까 하고
냉동실에 그대로
꿍쳐 두었습니다~~
우히히히~~
냉동실에 고기 들어 있으면
이리 좋아라 합니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