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만드는 세상/울엄마 요리 솜씨

엄마가 만든 고구마 라떼~

소 향 2009. 11. 12. 12:27

 고구마를 쪄서 먹고나면 대부분 두어개씩 남아

그날을 넘기게 됩니다

갓 쪄낸 따끈한 것이 아니면

모두들 반응이 시큰둥 하더라구요

그래서  남은 고구마로 만든 먹거리에

주파수를 열심히 맞추고 살아야 합니다.

ㅎㅎㅎ

오늘은 그 이야기 첫번째로

엄마가 만든 고구마 라떼~를

시작 하겠습니다.

찐 고구마만 있으면

초간단 고구마 라떼~가 됩니다.

 

 

 

 오늘은 살짝 작은 고구마 시개~

ㅎㅎㅎ

 

고구마라떼 재료들

 

찐고구마 작은것 3개 / 우유 3컵 / 꿀 한큰술 / 시리얼 5큰술

 

 

 

 찐 고구마를 껍질 벗겨

숭덩숭덩 썰어 준 다음

우유를 붇고 믹서기로 스슥~~

갈아 줍니다.

이때 꿀을 기호 따라 넣고 갈아 줍니다.

고구마에 당도가 있어

조금만 넣으셔도 맛있습니다.

 

 

 

 짠~

빨리 완성 되죠?

ㅎㅎㅎㅎ

아이들도 혼자서 쉽게 해먹을수 있을만치

쉽고 간단 합니다.

따뜻하게 데워 드시면

더욱 맛이 좋습니다.

 

고구마 하면 으례히

쪄서만 먹잖아요

하지만 고구마가 주인인 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출출한 야식으로도 간단하고

아이들 오후 참으로도 인기가 좋습니다.

차게 식어 인기가 떨어진 고구마지만

라떼로 변신시켜

이쁜 컵에 담아  내주면

고구마 라떼보다

더 달콤한 미소가 아이들 얼굴에

가득 퍼지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