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만드는 세상/노트 훔쳐보기

파프리카 채 썰기

소 향 2011. 6. 29. 23:09

 

 

파프리카는 맛도 좋지만 각종 요리와 서로 어울림도 좋아

조연이지만 주연 같은 존재 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두터운 모양새로 그냥 쓰기에는 요리의 정갈함을 살리기가 어렵습니다.

저도 첨엔 파프리카를 각종 요리에 사용 하면서 고민 좀 한 부분이였는데

언젠가 구슬언니의 질문이 있어 도움이 될까 하고 기록을 해 봅니다.

 

 

파프리카를 일단 아래 위 를 댕강~! 잘라 냅니다.

잘려나간 부분이 아깝지만 댕강~!을 하지 않고는 작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댕강~! 한 파프리카를 다시 절반을 자른 다음

파프리카 속 근육을 말끔하게 제거해 줍니다.

 

 

그림으로 나열해 보면

보이는쪽 왼쪽에서 두번째는 파프리카를 한번 썰기 한 모습입니다.

그 다음 차례대로 두번 썰기 세번 썰기 입니다.

파프리카가 들어갈 각종 요리의 형편에 따라 두번 썰기나 세번 썰기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채 썰기를 하실때 한번 썰기한 모습에서 톱니 모양으로 보이는 부분을

가볍게 제거후 썰기를 하는것이 깔끔하고 좋습니다.

그리고 댕강을 하고난 파프리카 끝 부분은 다짐을 하여 볶음밥에  넣어도 좋고

카레에 넣어 드셔도 좋습니다.

 

구슬언니의 질문에 따라 시범을 보이긴 했는데

이거..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은거 아닐까...싶어

요새 아이들이 잘 쓰는 말로 뻘쭘 하기도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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