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마을엔 재래시장이 있습니다. 낮동인 언제든지 나가면 김이 모락 거리고 나는 두부를 살 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그 뜨끈한 두부를 한모 사와 반쪽은 김치 싸서 먹고 반쪽은 조림을 만들었어요 재료들 도톰하게 썬 두부 반모 / 물 100cc/간장 50cc/고추가루 2큰술 다진마늘 /다진 대파 /들기름 도톰하게 썬 두부는 들기름에 지글지글 지져냅니다. 식용유보다 들기름으로 하면 훨신 맛납니다. 두부를 구울때 여러번 뒤집지 말고 한쪽 면이 노릇노릇 해지면 뒤집어 노릇노릇 해질때까지 불 조절을 해줍니다. 여러번 뒤집다가 자칫 두부만 너덜 거리고 별로 유익할 것도 없거든요 넓이가 있는 팬에 두부를 켜켜로 담고 양념장을 만들어 두부위에 끼 얹어 조리다가 중 약불로 조금 더 조려 줍니다. 두부 조림을 할때 물을 넉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