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미나리 무침.

밭 둑에 미나리가 한창입니다.

물에서 웃자란 것이 아니라 햇빛을 하루종일 쬐고 자란 것이라 요렇게 이뿐색으로

자랍니다.

눈으로 보기만 해도 영양이 가득해 보이지 않나요?

 

 

 

재료들

 

미나리 /고추가루/ 마늘/ 식초/ 참기름/소금

 

 

 

재료들을 넣고 나무젓가락으로 살살 버무려 줍니다.

 

 

 

 

 미나리 무침이 완성 되었습니다.

미나리 무침을 고기랑 같이 해서 드셔도 궁합이 아주 좋습니다.

시중에서 파는 미나리로 하셔두 되는데 미나리는 고약한 벌레가 있는 것이라

신중을 기하여 구입하셔야 합니다.

아주 오래전 어느 봄에 미나리 한단을 구입 손질후 주방에서 씻는데

세상에.!!!!

거머리가 흐느적 거리고 헤엄을 치고 다니잖아요...

그때 기분이 온 몸에 거머리가 붙은 느낌이였어요..

놀란 손길은 온통 주방에 물을 다 튀기고..괜시리 옷을 털고 난리를 부렸죠..

그 뒤론 어쩔수 없는 경우 빼곤 미나리 안샀습니다.ㅎㅎㅎㅎ

하지만 미나리의 영양은 상상을 초월할 만치 좋은거 아시죠?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