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래가 한창 입니다.
천원어치 사면 보통 4~5 섯개 정도 구입 할수가 있습니다.
한꺼번에 다 무침을 하기도 많은 량이지요
덕분에 파래를 구입 하는날은 절반은 무침을 하고
나머지 절반은 파래전을 붙이곤 합니다.
천원어치 구입 하여 전도 붙이고 무침도 하고 ㅎㅎㅎㅎ
요즘 천원어치로 이렇게 두가지 넉넉하게 하기란 쉽지 않거든요
구입한 파래의 절반을 씻어 두었습니다.
재료들
파래 /사과 반쪽 /간장/고추가루/마늘/볶은 통깨 /다진파 /약간의 식초
사과 반쪽을 채 를 썰어 두어번 썰어준 파래와 같이 준비 합니다.
나머지 사과 절반은 즙을 만들어 간장과 준비된 재료들을 넣고
무침 소스를 만듭니다
간장만으로 무침 소스를 만들면 자칫 짜기도 하고
풍미도 훨씬 덜합니다.
사과즙을 넉넉하게 내어 심심한 무침 소스를 만든 다음
준비된 파래와 채친 사과에 재우듯 버무려 줍니다
완성된 파래무침 입니다.
파래무침은 저희 남편이 무척 좋아 하는 메뉴중 하나 입니다.
사과 특유의 감미가 파래랑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무 채 썬것인줄 알고 먹었다가 달콤한 사과 맛에 반하기도 하지요
사과를 넣고 버무림을 한 것이라
첨 부터 버무리려 하면 사과가 다 조각이 나서 밉습니다.
무침 소스에 한참 재워둔 뒤
살곰살곰 버무리시면 사과에 간이 스며들어 부드러워 졌기 때문에
사과를 조각 내지 않을수 있습니다.
파래 알아보기
녹조류에 속하는 파래의 풍부한 칼슘은 뼈와 치아를 건강 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 받는 영양 성분은 비타민 a 로 유명 합니다.
담배의 니코틴을 중화 시키고
간을 해독하는 효능도 탁월 하다고 알려져 있구요
이 뿐만이 아니라 파래와 같은 해조류에는 입 냄새 제거에도 그 효능이 시판 되는 입냄새 제거재 보다
뒤지지 않는다고 국립 수산 진흥원 에서 입증 한바 있습니다.
이쯤 되면 바다의 전령 이라고 해도 되지 않겠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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