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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김치가 아닌 겨자 김치에요 ㅎㅎㅎ

아래 사진은 쌈채소의 일종인 겨자 입니다.. 이 겨자 잎으로 갓 나물 대신 김치를 담궈도 아주 부드럽고 맛이 좋습니다.. 물론 농장에 있는 먹거리 지만 전 올해 쌈채를 전혀 심지를 못했고 저 겨자 쌈은 농장 주인 양반네 것입니다.. 배추밭에 물 주러 갔다가 수확해 가라시는 말씀에 김치 담을려고 한소쿠리 얻어 왔습니다ㅎㅎㅎ 농사가 잘 되었죠? ㅎㅎㅎㅎㅎ농장 주인 양반께서는 이 쌈채를 무척 좋아 하신다고 합니다 ㅎㅎ 겨자잎이 사랑스럽도록 이�니다.ㅎㅎㅎㅎ 하지만 엄청 매워요 ㅎㅎㅎ 색 에 반하여 하나 날것으로 먹었다가 오후 내내 속이 쓰렸지요 ㅎㅎㅎ 겨자김치 재료들 겨자잎 / 쪽파 / 마늘 / 액젓 / 찹쌀 가루 / 설탕 약간 / 고춧가루 농장에서 쪽파도 또 김치 담을 만큼만 수확..ㅎㅎㅎ 먹을만큼 수확을 ..

무 절편 김치

올해는 무 도 아주 많이 심었습니다.. 무 말랭이랑 무 장아찌를 넉넉하게 만들수 있겠어요 ㅎㅎㅎ 지난해는 무 가 작았거든요.. 많이 심었죠? 다음주에는 무청도 솎아 와 데쳐 말릴 생각이에요.. 요즘엔 늘 일손이 분주합니다.ㅎㅎㅎ 무 절편 김치를 하려고 수확~ ㅎㅎㅎ 쪽파도 또 같이 수확 하였습니다.. 하지만 쪽파는 절편 김치에 넣지를 않습니다. 재료들 무 / 고춧가루 / 마늘 / 액젓 / 약간의 설탕 / 표고버섯 우린물 /생강 무 를 이렇게 절편으로 썹니다. 저흰 깍뚝기 대신에 이렇게 절편 김치를 선호 합니다.. 그래서 이름도 절편 김치로 만들어 붙였습니다.ㅎㅎㅎ 표고버섯을 끓여 우림물을 만듭니다.. 찹쌀풀도 묽게 끓이구요 마늘을 빻은 다음 그 마늘에 고추가루를 넣고 같이 더 빻아 주면 맛이 한결 좋습니..

아삭아삭~고소한 ~배추쌈~!

올가을엔 쌈채소가 없습니다.. 정상적으로 파종을 하긴 했는데..모판 관리를 잘못하는 바람에 모종을 다 버리고 말았지요.. 덕분에 올 가을엔 쌈채류가 하나도 없습니다.. 대신 솎음한 배추가 넉넉하여 배추쌈으로 열심을 다하여 쌈채를 대신 합니다..ㅎㅎ 이 상태의 배추를 먹을 분량 만큼씩 수확을 하였습니다.. 쌈장과 간장에 쓸 생각에 쪽파도 몇 뿌리 수확 하였어요 ㅎㅎㅎ 배추 겉잎은 떼어내어 우거지 용으로 분리를 시키고 쌈용으로만 준비 하였습니다. 쌈장을 만들어 볼까요? 저흰 집에서 대부분 쌈장을 만드는데 들어 가는 재료는 된장 /고추장.마늘 /참기름 /쪽파 / 갈은 사과 /매실청 요렇게 넣고 만듭니다. 요런 쌈장이 탄생 되지요.. 단맛은 매실청으로 내고 사과를 갈아 넣으므로 된장의 찬 맛이 어느정도 수그러 ..

우거지 갈비탕

농장에서 수확해온 배추가 넘쳐 납니다.. 김장용 배추를 심으면서 중간에 수확하여 먹을 생각으로 사이에 솎음용을 심었었지요.. 배추쌈.. 배추전...겉잎은 우거지용으로 식탁에 하루도 배추와 우거지가 안 오르는 날이 없습니다.. 이번엔 우거지 갈비탕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들 배추 겉잎 (우거지) /된장 / 집간장 / 다데기 / 청양고추 약간 / 갈비 배추 우거지를 데친 다음 손으로 쭉쭉 �어서 준비를 하였습니다 된장 집간장 다대기 등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줍니다. 갈비는 미리 핏물을 제거하기 위하여 두어시간 전에 물을 갈아 주면서 준비를 해둡니다. 끓는 물에 손질한 갈비를 넣고 살짝 데쳐서 씻습니다. 이때 남은 물도 버립니다. 물을 다시 준비하여 한번 데친 갈비와 청양초를 조금 넣고 갈비가 무를때 까지..

내마음을 사로잡는 ? 호박잎 쌈 ㅎㅎㅎ

농장에 가면 밭둑에 호박잎이 반들반들하게 윤기를 내며 따가라고 유혹을 합니다. 기온이 서늘해 지면서 한결 맵시 좋게 단장을 한 호박잎에 결국은 유혹을 받아 잔뜩 따 왔습니다. 호박잎 껍질을 말끔하게 벗기고.. 흐르는 물에 씻고 또씻은 다음 물이 끓는 솥에 스테인 채반을 걸고 호박잎을 중간 불에서 찝니다. 요렇게 잘 쪄 졌습니다. 호박잎을 찔때 너무 오래 찌면 호박잎이 다 흐물 거려서 호박잎 특유의 맛을 느끼실수 없습니다. 중간 불에서 6 분 정도 찌면 되는데 호박잎의 성질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구요 또 호박잎을 찔때 두껍게 펴 놓고 찌면 가운데 호박잎은 하나도 익지를 않으니 얇게 펴 놓고 쪄야 이뿌게 부드럽게 잘 쪄 집니다. 호박잎 쌈 하면 된장이 맛나게 있어야 겠죠? ㅎㅎㅎ 이 된장끓임은 그냥 제가 ..

어성초 말리기의 그 험난했던 과정

지난해 어성초를 구하여 아주 조금 심었습니다. 심을때는 이 녀석이 언제 번져 효자 노릇을 하나...싶었죠.. 하지만 그 생각에 반성을 철저하게 시킬 만큼 대단한 번식력으로 번지고 번지고... 아.... 좁은 주말 농장에 감당을 할수 없을 지경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그리하여 얼마전 완전 제거 작업에 들..